좋은글

쌓여가는 추억, 그리움...

산고개 2009. 11. 16. 02:41

 

 

 

 

 

우리 사는 이 지상에

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

오래토록 간직하고픈 추억 하나를

깊은곳에 숨겨놓았습니다.

 

언젠가 오랜시간이 지나

그리움 더욱 커지면 꺼내보려

아무도 볼 수 없는 그곳에

고이고이 접어놓았습니다.

 

언제가 될진 모르겠습니다

그 추억을 꺼내놓고 미소 지을날이

언제가 될진 모르겠습니다

그리움이 보고픔 될날이..

 

만나고 싶어도 달려갈 수 없고

그저 살아가며 살아가며

추억이 하나 더 쌓여갈뿐입니다.

그리움이 하나더..

쌓여갈뿐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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