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글

내 생의 봄을 꿈꾸며

산고개 2007. 3. 10. 21:17
내 생의 봄을 꿈꾸며 아직 나의 봄은 오지 않음 이련가 모진 삶 속에도 흔들림 없이 견뎌 중간역까지 왔건만 이룸의 척도인 성공은 저 멀리서 손짓만 하네 정작 내 가야 할 길은 얼음 속에 갇혀버린 볼 수 없는 호수여라 마음은 언제나 푸른 창공에 대궐을 짓고 살았건만 내게 남은건 자신과 가족뿐인가 보다 하지만 나의 봄이 높새바람을 타고 성공의 이름으로 내게 오고 있음을 이 순간 동맥을 통해 온 몸으로 느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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